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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6월 19일 지하철 커플

by gorra5 2026. 9. 16.

오늘 출근은 여유롭다. 서면에 내리면 9시이겠지만 눈총 받을 시간은 아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깡총하고 뛰어오르는 여자봤다.
남자친구같은 남자가 옆에 있고 옆에서 재잘거리는 여자아이가 귀여워보였다. 남자도 귀여운지 얼굴에 귀여워하는게 보였다.
계절은 가을이 되어가지만 둘은 아직 봄에 머물러 있는 것 처럼 주변에 설렘이 가득하다.
지각을 안하니 다 좋게만 보이나보다.

아침은 게으르고 밤에는 부지런한 사람아
어서 자고 이제 일어나라